희노애락을 절실히 닮은 명작! 에드바르트 뭉크전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장언니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가는 전시회!
뭉크전에 다녀왔는데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절규'라는 작품으로 많이 이름이 알려진 작가 입니다.
에드바르트 뭉크 (Edvard Munch) 서양화가
- 출생-사망 : 1863년 12월 12일 (노르웨이) - 1944년 1월 23일
사진 출처 : 네이버
잘생겼다는... ㅎㅎ
실제로 그의 그림의 상당부분이 본인의 자화상입니다.ㅎㅎ
평소에 흔히 볼수 없던 뭉크의 이면을 많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자신이 격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그림에 그대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절규'처럼 어둡고 절망스러운 순간을 닮은 화풍도 만나 볼 수 있구요.
의외로(?) 뭉크가 자연과 전원의 모습을 그린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대에는 어땟을지 모르겠지만,
모든 그림에서 사용된 보랏빛 핏빗, 짙은 그린톤 의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우울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 없더군요!
그림을 한번 볼까요.,...~~(출처 네이버 형님~)
자화상
검정배경에 흰 얼굴 어두운 내면과 자신, 그리고 나약한 부분을 저렇게 뼈로 표현하였다고 설명되어 있더군용,
제가 보기에도 어두운 배경에 뭍힌 뭉크의 보습이 애절하고 간절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절규(오일화) 절규(판화)
“나는 친구들과 산책을 나갔다
갑자기 해가 지기 시작했고, 갑자기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었다.
나는 죽을 것 같은 피로감에 멈추어 서서 난간에 기대었다.
검푸른 협만에 마치 화염 같은 핏빛 구름이 걸려 있었다.
친구들은 계속 걸어갔고, 나는 혼자서 불안에 떨며
자연을 관통하는 거대하고 끝없는 절규를 느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절규 [The Scream] - 에드바르 뭉크 (뭉크미술관)
지금은 뭉크의 대표작인 된 절규라는 작품인데,
실제로 친구들과 다리를 건너다 머리위 펼처진 핏빛 하늘을 보고 느낀
불안감, 절망감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이그림은 우리가 많이 아는 오일화로도 그려졌지만,
당시대에 유행했던 기법인 판화로도 만들어져, 대중들에게 많은곳에서 알려지게 된 작품입니다.
마돈나1 마돈나2
많은 시각으로 해석되는 임신한듯한 저 여성은 잉태한 성모 마리아(마돈나) 라고 불리우는작품인데요.
기존의 성모마리아를 그렸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에로틱하고 관능적인 시선의 마리아를 완성합니다.
뭉크 생존 당시 에는 이 그림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고 하죠~
왜 전시회 이름을 '영혼의 시 뭉크'라고 불렀을지 이해가 될만큼
자신의 인생을 투영한 그림들이 한편의 시같이 함축된 의미로
그림 곳곳에 표현되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마구 마구 찍어서 올리고 싶었지만,..
전시장 내부에서 사진을찍는건 비매너 입니다..!!
대신 웃음을 자아내는 뭉크의 절규 부채로 마무리합니다~^^
뭉크 그림 참고사진 출처[네이버 백과사전]